겨울철 안전산행…안전장비와 방한복 준비는 필수
ㆍ작성자: 운영자 ㆍ작성일: 2017-12-18 (월) 14:10 ㆍ조회: 276
◇ 기상상황 확인 후 자신의 체력에 적합한 탐방계획 수립하기
◇ 기상변화에 대비한 방한 복장 등 사전 충분히 준비하기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권경업)은 겨울철 안전산행을 위해서는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행코스를 선정하고, 산행 당일의 기상변화에 대비한 방한복장을 갖추는 등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겨울철 산행은 추위와 눈길 때문에 체력소모가 많고, 폭설․강풍 등 예측할 수 없는 기상이변이 많다.
○ 산행 전에 반드시 기상 정보 확인과 겨울철 산행에 필요한 아이젠이나 각반(스패츠) 등 안전장비를 비롯해 방한복, 모자, 장갑 등 겨울용 산행용품을 반드시 갖춰야 한다.
○ 또한 초콜릿과 같은 열량이 높은 간식이나 비상식량을 준비해야 하고 단독 산행보다는 최소 2~3명이 함께 산행해야 한다. 일몰시간을 고려해 평소보다 일찍 서둘러 하산해야 한다.

아울러 겨울철에는 탐방로 결빙으로 안전사고도 많이 발생하는데, 특히 암릉·암벽 구간의 산행은 조그마한 부주의에도 미끄러짐, 추락 등의 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에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탐방객들의 겨울철 안전산행을 돕기 위해 국립공원 누리집(www.knps.or.kr)에 기상현황, 산행장비, 사고 시 대응 요령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또한, ‘국립공원 산행정보앱’을 활용하면 탐방로 상의 낙석, 결빙구간 등의 위험지구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탐방로에 설치된 비콘시스템을 통해서도 산행 중 실시간으로 안전정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국립공원관리공단이 2012년부터 5년간 국립공원 내에서 발생한 1,149건의 안전사고를 분석한 결과, 겨울철(12월~2월)에 발생한 피해가 전체의 16.4%인 189명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이 중 체온유지 방한용품을 갖추지 않고 폭설이나 강풍, 한파 중에무리한 산행으로 발생한 동사 사고는 3건을 차지했다.

김경출 국립공원관리공단 안전방재처장은 “겨울산행은 멋진 설경과 눈꽃을 볼 수 있어 매력적이지만 다른 계절에 비해 사고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산행 전에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ㅇ 아이젠 : 강철 등으로 된 스파이크 모양으로, 얼음이나 눈길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등산화 밑에 덧신는 장비 

ㅇ 각반(스패츠) : 발목부터 무릎까지 감싸주는 장비로 습기로부터 다리와 발을 보호해 주며 등산화 보호 및 보온 역할을 함. 특히 눈 덮인 산 또는 비 오는 산을 등반할 시 유용함 

ㅇ 국립공원 산행정보앱(App) : 국립공원 탐방객이 보다 편하고 안전하게 국립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산행지수와 난이도를 고려한 코스 선택, 산행 내비게이션, 트래킹 기능, 날씨정보, 조난신고 등 국립공원 탐방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앱

ㅇ 비콘(beacon)시스템 : 적외선, RF 같은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을 이용하여 100m 이하의 짧은 거리에서 사용자의 스마트폰으로 음성 및 문자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스템

질의응답 : 겨울철 저체온증 증상 및 응급처치 방법은?

ㅇ 저체온증의 원인은 체온이 35°c 이하로 떨어진 상태로 인체의 열 생산이 감소되거나 열 소실이 증가될 때 발생합니다. 

ㅇ 증상은 중심체온에 따라 크게 세가지로 나눠집니다. 
             경증(33~35°C)중등도(28~32°C)중증(28°C 미만)
온몸에 심하게 떨림 현상이 나타나고, 피부에 닭살로 불리는 털세움근(기모근) 수축 현상이 일어난다.
피부 혈관이 수축하여 피부가 창백해지고 입술이 청색을 띠며 기면 상태에 빠지거나 자꾸 잠을 자려 한다. 판단력 저하와 건망증이 나타난다.
맥박 및 호흡이 감소하고 혈압이 저하되어 기억상실, 환각증세가 나타나고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다. 근육 떨림은 멈추고 경직되며 동공이 확장되기도 한다.부종, 폐출혈 등이 생길 수 있고, 심실 세동과 같은 치명적인 부정맥이 유발되어 심정지가 일어나거나 의식을 잃고 정상적인 반사 신경이 소실된다.

응급처치 방법으로는...

- 가장 먼저 119에 도움을 청한 후 추운 장소로부터 환자를 대피시켜야 합니다. 

- 젖은 옷은 갈아입힌 후 침낭, 담요 등을 이용해 환자의 체온을 높여 줍니다. 이때 갑자기 체온을 높이면 치명적인 부정맥이 발생할 수 있고, 신체 말단 부위부터 가온을 시키면 오히려 중심체온이 더 저하되는 합병증이 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의식이 확실한 경우에는 알코올, 카페인 등이 없는 따뜻한 음료와 초콜릿, 사탕 같은 고열량의 음식을 섭취하게 합니다.

- 환경부자료 출처 -